어제 부산에서는 요양병원 한 곳에서 5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병원을 동일 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와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검사를 확대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밤사이 추가 확인이 없었다는 게 부산시 발표였습니다만,
어제 진행한 전체 검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확진 판정이 나오지 않은 결과입니다.
조금 전 부산시에서 관련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시민방역추진단장 안병선입니다.
10월 15일 부산시 코로나19 현황보고를 하겠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없습니다.
392번, 422번, 426번, 438번, 440번, 444번, 446번, 459번 환자는 완치되어 퇴원하여 격리해제자 누계는 432명입니다.
해뜨락 요양병원에 입원 중 확진되었던 530번 어르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어 오늘 오전 4시경 임종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러시아 선박의 선원 1명이 확진되어 입원 의뢰되었습니다. 현재 검역소에서 의뢰된 환자 6명을 포함하여 109명 환자 중 부산의료원 89명, 부산대병원 14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1명 입원 치료받고 계십니다.
현재 중증환자는 4명, 위중 환자는 3명입니다.
부산시의 중증음압격리병상 19개 중 7명이 입원해 계시고 3개의 병상은 수리 중에 있으며 2개의 중증에서 회복된 환자가 사용하고 계시며 현재는 7개의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인근 지역의 중환자 병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뜨락 요양병원의 역학조사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뜨락 요양병원은 지난 9월 이후 환자 중에 외출이나 외박을 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사망하신 분의 임종 시 면회를 하신 가족분과 운구에 참여하신 분 등 10분이 접촉자로 분류되었고, 그 외 환자분은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요양병원 종사자분들의 접촉자는 모두 103명이며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이며 자가격리되었습니다. 현재는 확진자의 의무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자 123명은 요양병원 내 격리되었고 종사자 49명은 인근 시설에 격리되어 의료기관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 46명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어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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